LEEHARV STUDIO


 작품명에 중의적 의미를 담았습니다. 성질을 내는 듯한 ‘아이씨’, 얼음처럼 차가운 ‘ICY’, 이제 알겠다는 ‘I See’로도 해석 이 되죠. 먼저, 더위에 지친 여름에 시각적인 청량함으로 힘을 주고자 했습니다. 다음으로는 ‘물'이라는 요소 안에 담긴 자연의 법칙이 삶에도 적용됨을 이야기하고 싶었어요. 고요한 듯 고여있지만 눈부시게 아름답도록 빛을 반사하는 물. 우 리의 모습도 비슷하지 않을까요. 멈춰있고 고여있는 듯 하지만, 그 자체로도 아름답게 빛나고 있으니 말이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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